작성일 : 17-11-06 17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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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원회원을 만나다] 첫번째 인터뷰 주인공 - 박헌영 운영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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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내부제보운…
 조회 : 2,1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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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안녕하세요 :)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내부제보실천운동 간사 이지윤입니다!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뉴스레터 발행과 함께 어떤 내용을 채울까 고민고민을 하던 중 우리 단체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! 생각하여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후원인의 인터뷰를 담고자 합니다.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face="georgia" size="2">첫 번째 주인공은 국정농단사건 내부제보자 '박헌영' 운영위원입니다.<br></font><span style="font-family: georgia;"><font size="2">그럼 박헌영 운영위원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보시죠!</font><br></span><font face="georgia" size="3"><br><div style="text-align: center;"><img src="https://i.imgur.com/kQYiopd.jpg" width="680" style="font-family: 제주고딕; font-size: 14px;"></div></font></div><div style="text-align: center;"><br></div><div><br><br></div><div><p class="0" style="letter-spacing: 0pt; -ms-text-autospace:; 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 mso-font-width: 100%; mso-text-raise: 0pt;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이지윤: </span>안녕하세요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? 오랜만에뵈어요 :) </span>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letter-spacing: 0pt; -ms-text-autospace:; 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 mso-font-width: 100%; mso-text-raise: 0pt;">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 첫 뉴스레터 회원인터뷰 주인공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!</font></span></p><p class="0" style="letter-spacing: 0pt; -ms-text-autospace:; 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 mso-font-width: 100%; mso-text-raise: 0pt;">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 박헌영 운영위원님께서는 어떻게 '내부제보실천운동'을 알게 되셨으며, 왜 함께하게 되셨는지 말씀부탁드릴게요!<br><br></font></span></p><p class="0" style="">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박헌영 : 내부제보실천운동을 알게된 계기는 군납비리 문제를 제보하셨던 김영수 소령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. <br>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방송 등에 출연했던 저를 눈여겨보셨던 소령님께서 내부제보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로 </font></span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<span lang="EN-US" style="letter-spacing: 0pt;"> 내부제보실천운동을 소개 해주셨습니다. <br></span> 함께하게 된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최순실 게이트를 겪으면서 내부제보자로서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되었고<br> 이러한 내부제보자들의 이야기와 어려움을 좀더 알리고 같은 입장에 있는 제보자들간에 도움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<br> 생각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.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<br>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 style="" face="arial">이지윤 : 내부고발 경험을 살짝 들려주신다면요? 그 당시 가장 필요한것은 무엇이었나요?<br><br>박헌영 : 저의 경우에는 TV와 라디오,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서 인터뷰가 많이 보도되었고, <br> 워낙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이라 어떤 내용인지는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.<br></font><span style="font-family: arial; font-size: small;"> 최순실 게이트의 내용에 대한 제보를 하면서 그 당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나 생각해 본다면 그건 일단 용기라고<br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arial; font-size: small;">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.</span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><font face="arial"> 다른 내부제보자들도 모두 마찬가지이겠지만 사실 내부제보를 할 때 특별한 용기까지 내야 하는 이런 사회적 인식이 <br>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<br> 오늘날 우리나라의 내부제보에 대한 인식이 "잘못하면 패가망신" 또는 "같은 조직을 고발하는 배신행위" 등으로 여겨지고 <br> 있기 때문에 특별한 각오나 용기없이는 하기 힘든 일로 자연스레 여겨지는 상황입니다. <br> 내부제보를 하기 위해서 특별한 용기까지 내야한다는 현실이 비극으로 느껴지는 겁니다. 앞으로 조금씩 바뀌어야겠지요. <br> 물론 저의 경우엔 비단 제보만을 위한 용기가 아니라 신변의 위협을 당장 걱정해야 하는 조금 다른 의미의 용기가 필요한 <br> 상황이 있었기는 했지만요.(웃음)</font></font><br><img src="https://i.imgur.com/EzTGLLX.jpg" width="430"><br></p><p class="0" style=""><br><font face="arial"><font size="2" style="">이지윤 : 오 감사합니다. 말씀하시는 걸 듣다보니 작년겨울 생각이 나네요. 박헌영 회원님의 용기에 박수를 다시한번 보내고싶어요. <br> 마지막으로 </font><font size="2">또다른 내부제보자들에게 남기고싶은 메시지가 있다면?!</font>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박헌영 :조직을 위한다는 것은 비리를 감춰주는게 아니라 드러내고 도려내서 최종적으로 그러한 비리나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size="2" face="arial"> 바로잡는 것입니다. 옳은 일을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. 화이팅!</font><br><br><br><br><font style="" face="helvetica" size="2">이렇게 짧게나마 박헌영 운영위원의 말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:)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face="helvetica" size="2">짧은 인터뷰를 마치고나니 좀 아쉬운 생각도 들었네요. 안부전화로만 소식을 묻던 박헌영 운영위원님의 이야길 들어보니 많은 생각이 들면서 내부제보실천운동이 더더욱 박차를 가하여 많은 내부제보자분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!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face="helvetica" size="2">짧지만 알찬 내부제보실천운동의 인터뷰!</font></p><p class="0" style=""><font face="helvetica" size="2">다음 인터뷰는 누구일까요? 12월호를 기대해주세요 ~ </font></p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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